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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철의 퍼스펙티브] “중국 관시로 4만명 희생…한국은 낙하산에 수십조 손실”
━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의 값비싼 대가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·정책학과 교수, 의사 2008년, 진도 8의 중국 쓰촨(四川) 대지진은 무려 8만7000명의 사망자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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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룸살롱에 총장 불렀다, 대통령 아들 ‘홍어 회식’ 비극 유료 전용
#1. “안녕하십니까? 늦어서 죄송합니다.” 잔 부딪히는 소리가 연신 들려왔다. 불콰한 얼굴들에서 웃음기가 떠날 줄 몰랐다. 좌장인 듯 상석을 차지한 중년 남성은 이미 만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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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대표 60%가 낙하산…발전공기업의 수상한 '209개' 자회사
13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. 뉴스1 한국전력 산하 발전공기업이 200개가 넘는 출자사 및 자회사를 만든 뒤, 60%가 넘는 곳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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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적자 누적' 한전 국감…"전기요금 인상 소신껏" "자구책 흉내만"
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. 뉴스1 막대한 적자와 부채가 쌓이면서 재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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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4분기 전기요금 인상, 어려워도 이번엔 해내야
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이 4일 세종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[한국전력 제공] ━ ‘워룸’ 숙식 중인 한전 사장도 “요금 꼭 올려야” ━ ‘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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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보다 많이 받는다…평균 연봉 1억대 공공기관 어디
공공기관 중 15곳의 직원 평균연봉이 지난해 1억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.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도 7000만원을 넘어섰다.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보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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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·차관 온라인 추천 받는다
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새 정부의 조각(組閣) 때 인수위의 국민참여센터(간사 李鍾旿 계명대 교수)에서 장.차관 등 고위 정무직을 무작위로 추천받은 뒤, 인사추천위원회(가칭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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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감사는 왜 방패가 되나
심상복논설위원 감사(監事)는 까칠해야 한다. 그게 존재 이유다. 창은 아니더라도 송곳은 돼야 한다.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. 방패 역할을 하는 것이다. 문제의 부산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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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기관 상임감사 절반 이상 ‘C등급 이하’
정부의 공공기관 상임감사 평가에서 절반 이상이 ‘보통 이하’의 성적표를 받았다. 공공기관 감사는 기관장을 견제하고, 방만 경영을 감시하는 자리다. 하지만 전문성 없는 정치인 출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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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근감사
기업의 ‘상근감사’는 한국과 일본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자리다. 미국이나 영국·독일 등 자본주의 선진국들을 보면 기업에서 상근감사를 찾아보기 힘들다. 이사회 안에 있는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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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윤호의 시시각각] 낙하산 총량 불변의 법칙
남윤호경제선임기자 낙하산 인사. 비효율과 불공정의 대명사로 비친다. 모두들 비판했고, 정부도 없애겠다고 했다. 공공기관 임원 추천제도 그래서 도입됐다.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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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공기업 개혁 대신 보은 잔치로 끝낼 건가
지난달 어느 기업인이 사업 협의차 공기업 기관장을 만날 일이 있었다고 한다. 하지만 그를 볼 수 없었다. 기관장이 4·27 보선 현장에 지원을 가느라 자리를 계속 비웠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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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공항 민영화, 이젠 접어라
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면 자연스레 다른 나라 공항들과 비교하게 된다. 그때마다 인천공항에 탄복한다. 하드웨어(시설)와 소프트웨어(운영) 등 어느 것 하나 외국 공항에 뒤지기는커녕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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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인사 파행 극치, 신보 이사장 선임
정권 말 인사 난맥상이 도를 넘었다.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재(再)연임은 파행의 극치다. 안 이사장은 지난 주말 퇴임기자회견을 했다. “후련하다. 월급 받는 자리는 다시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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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아마추어 리더십이 부른 대혼란
이철호논설위원 일본인들의 침착함에 온 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다. 하지만 이면을 읽는 힘도 필요하다. 일본 신문의 사설은 점잖기로 유명하다. 불편한 감정을 내색하지 않는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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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십억 따고 사라진 강원랜드 40대男 수법이…
밤새 환호와 탄식으로 넘쳐났던 강원랜드 카지노의 일반객장. 밝게 조명이 비치는 곳이 배모씨가 지난해 11월 30일 몰래카메라와 무선 진동기를 이용해 1시간여 동안 3000여만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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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대통령 특별회담 발언록]
◇'바다 이야기'파문 "국민들한테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.위로 수준의 사과라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, 정책적 책임이라든지 오류에 대한 책임으로서의 사과를 하는 것은 좀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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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'바다이야기' 파문관련 대국민 사과
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사행성 오락게임 '바다이야기'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. 노 대통령은 KBS 1TV 와의 특별 회견에서 "국민들한테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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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'실용정부' 의 경제·정치
강만수(上),홍준표(中),유우익(下) [최정동 기자]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‘경제 살리기’와 ‘국민 통합’을 절대 과제로 내걸었다. 이 당선자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그의 약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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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우익 "세상에 인재가 한둘인가"·우이 "나를 깨끗하게 잊어 달라"
▶(좌) 유우익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(우) 우이 중국 부총리 포스트 유우익은 누가 될 것인가. 유우익(57)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중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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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영업체장 부적격 없나(사설)
국영기업체장이 혹시 경영혁신을 주도할 능력이 없다면 「신경제」는 공허한 이야기로 끝날지도 모른다. 국영기업의 예산총액이 중앙정부 일반회계 예산의 두배를 웃돌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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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자 스타'광주 양선생' "사자도 사냥감 줄면 같이 굶어 죽어"
‘광주 양선생’이“사자도 사냥감이 줄면 같이 굶어 죽는다”며 “이제 더 이상 국민은 냄비가 아닌 뚝배기”라고 정부와 여당에게 경고한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다. 지난달 22일 M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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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입목
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사람이 벌일 수 있는 온갖 종류의 경쟁이 펼쳐지던 시기였다. 끊임없는 전란, 부모와 자식 사이의 패륜, 모든 음모와 흉계가 판을 치던 시절이다. 그러한 혼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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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비리 판치는 공기업, 코드인사로 개혁할 수 있는가
회사 자금 15억원을 빼돌려 도박과 주식에 탕진한 5급 직원. 1급 실장과 과장은 무면허 업체의 돈으로 동남아 성매매, 골프 접대 여행을 다녔다. 노조위원장이 납품비리에 개입하고,